누군가의 소중한 그 무엇을
지켜주기 위해
내가 소중히 여기는 그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할 수 있어요....ㅠㅜ...
주님을 알았고,
주님께서 내게 베푸신 사랑을,
느꼈고, 알았으니.
주님의 그 사랑하심을 따라야 함을
알고 있지만...
머리에서는 그녀의
향기로운(?) 형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
눈에서는 그녀와 함께 하고팠던
미련. 그 눈물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
마음에서는 그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
가슴속 에서는 그녀를 향한
식지 않는 사랑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
주님의 그 사랑하심을 따라야 함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ㅠㅜ
......
......
마가복음10장45절 말씀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 니라
인간의 약함에, 아니 용성의 약함에
너무나 초라하고 힘든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주님의 우리를, 아니 나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당신의 몸을 초개같이 버리신 그 사랑을
눈물을 흘리면서 따라야 함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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