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아나니아 심 2013. 3. 30. 16:51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만남도, 그럴 것입니다.

서로 간에 기분 좋은 만남이든지. 혹은 그렇지 않은 만남도,

영원한 것은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막상 서로 간에 어떠한 이별의 정도 나누지 못한 채, 얼굴을 못 대한 지,

거의 한 달이 가까워만 갑니다. ㅠ

새벽 출근길에서 마주치던 몇 몇 분들과의

즐겁던 만남이 끊어진 것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쓰린데,

서로를 경외하면서, 오직 우리 참 하나님의 붙드심을,

주님의 피의 희생의 사랑만을 가슴에 기쁘게 받아들였던,

그리운 동역 자가 곁에 없는지금,...ㅠㅜ

 

출근하면서 매일 만나던 분들의 얼굴이 안보일 때,

하루가 지났을 때, 늦잠을 주무셨나? 늦지 않으셔야 할 텐데...ㅠ

이틀이 지났을 때, 어디가 편찮으신가? 연락처라도 여쭤볼걸ㅠ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삼일 째가 넘어섰을 때,

근무지가 바뀌셨을까? 하고

내가 그분들의 안부를 걱정함과 같지는 않더라도,

그분들도 내가 보여야 할 시간에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그 분들을 걱정하는 것 이상으로 나의 안부를

걱정하고, 궁금해 할까? 아니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그리운 동역 자를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계속 그리워 할.

용성의 동역 자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렵니다.

언제 어느 때가 되었든지 옛날의 그 신실했던 모습으로

용성 앞에, 분명히 서 실 날이 있을 것을.

우리 참 하나님을 믿듯이 확신 합니다.

다시 신실한 모습으로 서 실 날이,

오늘 주님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아닌가요?

오늘도 어제처럼 보고픔의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립고 보고픈 사랑하는 동역자여!!!

 

로마서 8장 28절 말씀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