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아나니아 심 2014. 3. 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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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6장 7~11절 말씀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찌라 밤마다 내 심장이 나를 교훈 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며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사랑하는 형제님.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말씀 드릴게요. ㅎㅎ

제가 주님과 동행한지도 1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남들 앞에서 변변한 기도를 드리지 못하고 있답니다.ㅠ

마음은 있고, 항상 기도 준비를 하는데, 막상 기도를 드리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말문이 막혀,

곧 죽을 것만 같이 되어 버린답니다. ㅠ

제가 작년에는 21구역 부구역장을 맡았거든요,

그런데 교제 할 때는 좋았는데, 마치는 시간이 가까워오면,

온몸이 떨리고, 너무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역모음의 마치는 기도는 부구역장이 드려야 하잖아요,ㅎㅎ

그래서 모든 임원이 작년에 이어 연임되었지만.

용성 혼자 임원자리를 내놓고, 평신도의 길을 걷고 있답니다.

어떠한 감투를 쓴다는 것 자체가, 용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용성이 기도를 안 드린다는 말이 아닙니다.

두서가 없는 기도지만. 늘 주님과 함께 하듯. 눈을 감고 기도드리지는 않지만.

내 안에 계시는 주님과 순간순간마다 대화를 한답니다.^^

주님, 사랑하는 형제님께 어떠한 말씀을 보낼까요?

말씀을 통해 어떠한 내용을 찢어 보낼까요?

용성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 보는 형제님에게

쪼끔의 미동이라도 있어 주게 해주세요. 하고,

언제나 두서없이 대화하듯 기도드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예전에는 용성에게 복을 허락하사,

모든 일에 거침이 없게 해주세요. 하고, 철없는 기도를 드렸었는데,

요즘 드리는 기도는, 용성의 걷는 길이 평탄하든지.

 아니면 험난한 가시밭길의 연속이 될지라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용성과 함께 해주시고,

용성의 걷는 길이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의 연속이 될지라도,

용성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져내어, 영원한 천국 삶을 향한.

이 생명의 외길로 걷게 허락하신 참 하나님께,

가식이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대화하듯 기도드리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오늘은 보내지 않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시편 16편 말씀을 보이시며 보내게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용성의 마음을 다시 찢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님 앞에서 기쁨이 충만 했던 형제님을 바라보면서,

이해 할 수 가 없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피로 인해,

영원한 천국의 삶을 허락받았는데 어찌 기쁨이 충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늘을 진정 함께 주님 앞에서 기쁨이 충만하고 싶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용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