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아나니아 심 2014. 8. 19. 22:00

요한복음 7장 37~38절 말씀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급속도로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해서 살아남기 위해

간 쓸개는 물론, 용성의 서푼 자존심까지도 내버리고,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가느라고,

지금 당장 눈앞에 용성을 힘들게 하는 난관을 헤쳐 나가기에도 버거운 상태에서,

누구든지 오라 목마른 자도 오라는 생명수와 같은,

새 생명으로 이끄는 거듭남의 말씀을 들었지만.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생각과, 또 당장 눈앞에 느꼈던 세상 헛된

 욕망의 목마름을 해갈 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래서 들려오는 말씀을 외면하고, 또 외면하다가,

지친 심신을 회복해야 겠 다는 핑계로 서울까지 도망을 쳤던 적도 있었지만.

어떠한 방법을 통해, 말씀 안에 거하게 하셨고,

형제님 당신을 곁에 두게 하셨습니다. 용성은 말씀 안에 거하면서도,

분히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아직 이루지 못한

세상 꿈들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하던 용성은,

형제님 당신의 신실했던 모습을 보면서,

그때까지도 버리지 못했던, 세상에서의 상승된 삶의 미련을

하나 둘 내려놓을 수가 있었고,

세상 헛된 욕망이 비워진 자리를 말씀으로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힘들어 하고,

나를 작게 만드는 세상에 눈물 흘리고 있을 때,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오라는 말씀이

용성을 이곳 참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잡아 이끌었습니다.

솔직히 누구든지 오라는 말씀 같은 것은 그때 당시에는 전혀 몰랐었고,

세상 경쟁에서 도태되어 미련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들려졌던 참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용성의 가슴에 흐르던 미련한 눈물을 닦아주었던 손수건의 따뜻함으로,

지금껏 잊지 못하고, 언제까지도 세상에서 불어오는

어떠한 찬바람을 막아줄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여! 그때, 그때를 잊어버렸습니까?

용성의 미련한 눈물을 닦아주었던 것은

비단 참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 말씀과 하나가되어 생활하던, 말씀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던

oo형제님을 보면서, 용성과 대비되던 형제님 당신의 모습은

 마치 세상과의 전쟁터에서, 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한 싸움을 싸워 믿음을 지켰던  개선장군 같아 보였지만.

 언제나 대수롭지 않은 듯. 주님의 피를 가슴에 묻힌 구원받은 사람 으로써

당연히 지켜야 할 믿음을 지켰을 뿐이라며,

겸손해하던 형제님의 빛나던 모습을 어떻게 잊을 수 가 있겠습니까?

그럴 수 는 없음입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그때 그 빛나던 형제님을 보면서

 신실한 신앙인의 꿈을 키워왔던 용성이었고,

다른 이제 막 주님의 피를 가슴에 묻힌 신앙의 루키들이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 말씀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라

그런데, 그런 형제님을 어떻게 잊을 수 가 있겠습니까? 그럴 수 는 정말 정말 없음입니다.

형제님과 말씀 안에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교제의 날을 손꼽이 기다리며 ,...^^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용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