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용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당신이 사랑스럽습니다.^^

언제나 용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당신이 사랑스럽습니다.^^

 

나리는 빗속을 걸어오는

사랑스런 당신을 보았습니다.

다소곳이 내게로 걸어오는

사랑스런 당신을 보았습니다.

내게 말을 걸면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하고

불안해하는 용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용성을 스쳐 지나갑니다.

언제나 용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당신입니다.

사람이 같이 살면서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들 합니다만.

언제나 용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당신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수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있었던 잠깐의 일을 떠올리며...

이것저것 하다가 잠자리에 누웠는데, 그녀가 내게로 걸어오는 환영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