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마태복음 19장 16~ 17절 말씀
-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
참 하나님께 처음 붙들림을 받았을 때, 그때의 용성은
침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을 온전히 지켜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교회의 신실했던 형제자매님들을 보았을 때,
참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을 온전히 지키면서 생활 하는 줄 알았고,
그런 신실했던 형제자매님들,
그중에서도 신실했던 형제님을 용성의 롤 모델로 삼아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심 하고, 형제님만 따라 신앙생활을 한다면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따라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용성 독자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남들과의 획일적인 삶 보다는.
남과 쪼끔이라도 다르게 살아가려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했었을 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신앙인의 길을 걷는.
먼저 구원받은 형제님을 따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형제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했었는데,
형제님의 보이지 않는 부분은 알 수 없었습니다만.
용성은 이제 막 참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깨달았고,
주님의 세상 모든 사람들 각자를 위한 희생의 사랑을 알았으며,
그 흘리신 피를 가슴에 묻혀 감사를 드렸지만.
그때까지도 세상에 한쪽 다리를 걸쳐 놓은 채 생활하면서 바라본 형제님은,
마치 모든 계명들을 지키면서 생활 하려는 바리세인과도 같아 보였습니다만,
그것은 단지 말씀의 범주를 넘어가지 않으려 했던 것이었음을
신앙생활의 연수가 쌓여 가면서 알아가고 있고,
처음 생각했던 대로, 먼저 구원받은 형제님을 따라하고 있지만.
이 생명 길은 남과 차별해서 독자적으로 다르게 걸을 수 없는 길임을
깨달아 알아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어느 새 용성의 곁에도 이 생명의 가시밭길을 함께 걷는,
서로의 해진 마음을 위로해주는 동역 자 들이 많이 생겼지만.
아담 한 사람의 참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한,
아담 이 후의 세상 모든 사람의 불 못 지옥에 갈 죄 짐을 지고,
십자가 높이 달려 양 손과 양발에 못 박히고,
옆구리를 창으로 찔린 고통을 당하신 후에 다 이루었다 하고
피 흘려 죽으신, 언제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주님의 고귀한 피를 여려진 가슴에 묻히고,
그 피 묻은 십자가를 지고, 말씀과 동행 해야만 되는
고독한 길임을 알아가고 있습니다만.
주님께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신 이 생명의 가시밭길을
먼저 걸었던 o oo형제님과 같은, 먼저 구원받았던 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아직도 이 생명 길 위, 곳곳에는 지워지지 않는 얼룩으로 남아 있어.
말씀과 주님으로 인한 흘린 피눈물의 흔적을 교훈 삼아.
용성을 비롯한 나중 구원받은 이들이 수월히 걸을 수 가 있음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용성의 동역자여!!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