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아픔 ㅠㅠ!
누구에게나 살아오면서 혹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말못할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 한 가지씩 있거나 있으실 것입니다.
정말 이 사람은 나의 아픔을 이해해 줄거야하고
그나, 그녀에게 힘들게 너무 힘들게 얘기를 꺼냅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마음이나 행동에 낙심하지 마셔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용성도 예전에 그런아픔 아니 부끄러운 아픔이 한가지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가슴속에 묻어둔 부끄러운 기억 -
용성 예전초등학교6학년 실과(?)시간 급하게 용성을 찾는 교무실 직원은
방금 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용성의 아버지께서 방금 돌아가셨단 소식.너무나 슬펐지만
아버지의 부음을 듣는 순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생각보다는
새파랗게 상기된 용성을 바라보는 많은 눈들에 주눅이 들어 도망치듯 학교를 빠져나왔던.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슬픔이 아닌 용성일 보던
많은 급우들의 부담어린 눈들의 부끄러운 기억이
성인이 된지금도 철없던 시절의 행동이었지만 잊을수 없는
부끄러운 기억으로 잊혀지지 않고, 용성 죽는날까지
부끄러운 기억의 순간으로, 마음한 켠에 자리 할것입니다.
그런데 용성신앙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 하나님을 접했을때,
처음 참 하나님을 접했을때, 그때는 용성삶의 1순위는 엄마건강(아직까진마음만으로
),2순위는 친구들.3순위는 운동,4순위는 일 등등.
교회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게 생각할 때, 일이 끝나면
바로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용성이 사고직후라, 몸이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체중55킬로그램 정도 )그 약해진 몸을, 조금 건강히 되돌려
보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운동을 조금하다보니,
이 헬스 운동은 무거운 운동기구를 많이 들어야 하는 운동이라
운동전에 배가 든든해야 되는데 ,일을 마치고 바로 운동을 하던 저는
체육관 근처 분식점에서 운동전에 배를좀 채우고 운동을 시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운동을 할시간대가 저녁퇴근시간과 학교하교시간이 겹처서
분식집엔 사람들이(대부분 여학생들)많아 식사전에 기도를 드려야 마땅하지만
부끄럼에 속으로만 “잘먹겠습니다”라고 한적이 많았습니다.
이 일이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던 일과는 별 연관이 없지만
이 두가지 일 모두 아버지를 부끄럽게(아버지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한게 아니었습니다)
생각했단 점에서 지금도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게 됩니다.
아버지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용성신앙 아주 미약했다고(지금은 조금의 성장했다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이 일을 여러 형제자매님들에게 털어놓으려,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볼까 하는
어린마음에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을 장황하게 간증(자복)을 한것 같습니다.
용성. 이제 부터는 예전의 부끄러운 기억이나 일들에대해 생각나는대로
(머리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탓에 생각이 잘 안나요)
이런식의 간증을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의 간증을 할까 합니다.
이사야 41장10절 말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않은 아들로 거듭나겠읍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