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일 동안, 힘겨웠던 일상에서의 일탈을 하기 위해서, 설날 아침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12시 30분 두 대의 벤에 세상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싣고,
우리 가족 모두는,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다시 다지기 위해,
우리를 위해 예비 되어 있던 행복을 찾아서,
서로를 향한, 언제까지도 따뜻할 가슴을 확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12시 50분 이순신대교를 통과 후에, 1시 30분에 사천 휴게소에 도착후 출발.
2시에 두 번째 진주 휴게소에 들러, 야외에서 간이 테이블을 펴놓고,
미리 준비해간 찰밥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의 일이지만. 함께 한다는 것,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약 1시간의 경과 후에, 미리 예약된, 행복이 있는 곳으로 출발했지만.
조금 전에도 말했듯.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주 휴게소를 경유하고 지나면서부터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리들의 첫 번째 목적지인.
부산 송도 해수욕장 앞에 있는 비치 힐 링 모텔 까지 지속이 되었지만,
그 시간을 함께한 우리들은 누구하나 별다른 짜증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7시에 우리들의 1차 목적지인 송도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비치 힐 링 모텔에 도착,
애들은 저네들끼리 모여, 그곳의 일대를 돌아다녔고,
어른들은 미리 예약된 방 두 칸에, 남녀로 나눠 짐을 풀고, 한방에 모여 앉아
미리 준비해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누나가. 시댁이 부산 근처라서. 시댁에 들렀다가 합류함으로서,
우리 심씨 5형제와 그 딸린 가족들이 부산에서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습니다.^^
한방에 모여 앉아 밥을 먹는데, 콩밥에 김치. 전, 김이 전부였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이. 그 어떤 진수성찬보다도 낫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알수 가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남포동의 화려한 밤거리와. 남포동 내에 있는 자갈치 시장에 아이 쇼핑 후에,
숙소에 돌아와서 하루 동안 힘들었던 여행의 여독을 풀려고 눈을 감았는데,
언제나처럼 2시쯤 일어나서, 다음날의 기행을. 우리를 위해 예비 되어 있던,
어떠한 행복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보았습니다.
찬란한 여행 이틀째의 태양이. 오늘을 밝게 비춰주고 있는 아침에,
서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아침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스러움으로 감사기도를 드리게 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11시에 용두산 내에 있는 부산타워에 올라갔는데,
주위에 있는 높은 고층빌딩과. 고층의 아파트들이. 눈 아래로 보이는 광경을 보면서,
성경속의 바벨탑이 생각나더라구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참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허무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가는 곳이, 그날을 함께 했던 우리들 가족에게는. 어디든 상관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있는 곳이 어디든 그곳은 행복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느꼈던 아주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몇 군데를 더 들러보고, 겪어봤지만. 함께하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그때 느꼈던 그만큼의 행복감은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 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몇 군데를 더 돌아다녔습니다만.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행복감을,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했기에, 누구와 했던 시간보다도 몇 배의 행복감을 느꼈던
아주 값진, 2박 3일 동안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에베소서6장1~4절 말씀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