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언제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린다는 것이....ㅠㅜ

아나니아 심 2015. 12. 25. 14:01

언제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린다는 것이....ㅠㅜ

 

언제 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린다는 것이,

어떤 때는, 언제 뜰지 모르는

무지개를 기다림과도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목 놓아 기다린 무지개를 맞아

행복한 오늘을 영위한다고는 할지라도,

무지개는 금방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ㅠ

무지개 타고 오실 당신만 곁에 있어주세요.^^

무지개가 행복 그 자체가 아니라

무지개와 함께 오실 당신이 저에겐 행복입니다.

썩어져 갈 몸 이 죽은 후에 참 하나님을 만나 볼

참 하나님께 받은, 영혼이 중요하듯,

무지개 자체가 행복이 아니라

무지개와 함께 오실 당신이 저에겐 행복입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리며,

오랜 기다림 끝에 와서,

단 하루를 행복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지금, 당신을 기다리는,

무지개와 함께 올 행복을 기다리는 지금이,

어쩌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당신과 함께 할 날보다도 행복 하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도 무지개와 함께 올 행복을,

무지개타고 오실 당신을 기도드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