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나니아 심
2016. 1. 31. 19:04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내 마음에 처음 들어 왔을 때처럼...^^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없는 지금도,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형상이 희미해져 버린 지금도,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입으로 이별의 말을 듣기 전까지...ㅠ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운명이 엇갈리기 전까지,
아직은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새로운 사랑이 나타기기 전까지...ㅠㅜ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이미 끝난 사람이란 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지만.
우리의 운명이 엇갈린 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을 내 생에서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욥의 마음으로 참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ㅠㅜ
욥기 1장 21~22절 말씀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했던 메모를 보다가
그냥 썼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