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름 하계수양회 기행문-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2016여름 하계수양회 기행문-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고린도후서 5장 8~10절 말씀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7/19일 목요일 저녁 8시 강 병권 전도사님의 기도를 끝으로
김 권수, 김 경우, 박 준형, 이 은성, 정 태승 형제님 그리고 용성
이렇게 6명의 선발대가 이번 하계수양회가 치러지는
갈릴리 준 천국을 향해 김 권수 형제님의 안정적인 운전으로 출발
8시 50분 전주 휴게소 도착 급한 불도 끄고,ㅎㅎ
간단한 음료를 마신 뒤에, 이 은성 형제님으로 운전자 교체 후에,
이번 기행의 최종 목적지 인, 갈릴리 준 천국을 향해 출발 후,
10시 40분에 도착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전센터 4층에
여수교회 봉사자 숙소를 마련했습니다.,
내일부터 주차봉사와,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를
실시할 예정 이라는 공지를 받으면서,
박 준형 형제님께서 계란을 삶아 오셨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7/20일 금요일 새벽 4시, 온 세상이
쥐죽은 듯 적막한 가운데, 너무나도 상쾌한 새벽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비전센터 밖을 산책하는데,
작년에 보이지 않던 새로 지은 건물들이
빈 공터였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외적으로 날이 갈수록 꽉 채워져만 가는 모습들에,
먼저 구원받은 우리 신앙인들이, 더욱 더 말씀 안에서
참 하나님께 마음으로 순종된 삶을 살아간다면 ,
지금은 이렇게 넓게 보이는 공간이지만,
머지않아 더 넓은 교제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 같은 생각까지 했고,
이 상태로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간다면,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리의 진실 된 말씀에 눈을 뜨는
새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보면서,
그리 될 것을 의심 없이 믿을 수 가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우리들에게 맡겨 질 주차봉사를 위해
운영본부로 가는 도중, 쓰레기통 배치 봉사를 지원해 달라는,
어느 형제님의 부탁으로, 저와 장태순 봉사회장님 아들 장 병철 형제님이
쓰레기통 배치, 봉사를 약 2시간 정도 한 후에,
우리의 자리로 돌아와서 주차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주차 봉사를 하던 규모가 큰 교회가,
다른 차수로 이동해 감에 따라서,
그 교회보다 규모가 작은 몇 개 교회가
힘을 합쳐 봉사에 임했지만,
처음 해본 봉사라서 쪼끔 힘들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흙먼지를 둘러쓰고,
하루 종일 있다 보니, 살갗은 다 탔고,
실내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를 할 줄 알고,
운동화가 아닌 슬리퍼에, 반바지를 입고
수양회에 참석 했던 용성은 거의 거지꼴이 되었지만,
그렇게 부끄럽지도 않았고,
또 용성을 이상한 눈으로 주시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주님의 피를 감사함으로 묻혀
구원받아 같은 처지의 형제로 여겼기에 가능 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2~ 35절 말씀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에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33.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34.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35.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하지만 주차봉사를 하면서
이렇게 힘든 봉사는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지만, 막상 봉사를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부터, 발가락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흙먼지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땀으로 짜증이 가중되어,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 해야 한단 말인가 하고, 화가 밀려 올라왔지만,
나 아닌 다른 형제가 이 일을 했다면
똑같은 고통을 호소했을 거라는 생각이 미치니,
쪼끔만 참자하면서 묵묵히 봉사에 매진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짜증이 안 생기지는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힘들었던 일도 어떻게든 지나가더라고요.
이번 하계 수양회에서는 말씀을 거의 듣지는 못했지만.
그 시간들이 그렇게 아깝거나 손해를 봤다는 생각보다는.
나의 이 작은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쪼끔이라도 편안한 가운데에서
참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많은 목회자들이 전하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기분 좋게 구원의 확신을 갖고.
새로 말씀 앞에 나온 잃어진 많은 영혼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보면서, 먼저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 뜨겁고도 짜증나는 가운데에서도, 새로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씀에 올바르게 순종된 삶을,
질서 정연하게 봉사하는 모습들을 보고, 구원에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꼭 구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습니다. ㅎㅎ
7월 23일 피곤했지만 몇 년 동안 몸에 밴 습관들이,
연일 이어지는 봉사에도 불구하고,
제시간(새벽4시)에 눈을 뜨게 했습니다. ㅠ
그렇지만 짜증 보다는,늘 하던 대로
(늘은 아녀요.ㅎㅎ)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월 25 일 아침 마치는 말씀을 끝으로, 우리 여수교회에게 맡겨 진
주차된 차들의 원할 한 귀가와. 비전 센터와 그 주위청소를 끝으로,
이번 2016년 여름 하계 수양회에서 맡겨진
주차 봉사와. 비전센터 내 외부의 청소를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
후발대의 임무를 모두마치고,
12시에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정산 미O 장례식장에서
장 성훈 목사님 모친 조문을 마치고,
거기서 점심밥을 먹으면서 주위를 살펴봤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다는 슬픔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슬픔이 왜 없었겠습니까 마는)
연세도 있으셔서 이었겠지만.
우리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 짧은 세상 지나서
영원한 참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확실히 알고 있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1시에 그립던 교회에 도착.
다음 교제를 기약하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끝 ^^
로마서 10장 9~10절 말씀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고린도전서 15장 19~22절 말씀
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 니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즌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