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오늘만 참자. !오늘만 웃자.!!

아나니아 심 2010. 12. 25. 14:26

 

시간을 뒤로 되 돌릴 수 만 있다면, 하고 눈물을 흘리며 절규해 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때도 나는 아마. 아픈 눈물을,

이렇게 또 흘릴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녀와 이루어 졌다면

물질적으로나(?) 낮은 신앙심으로 매일매일이 고통의 연속일 테니,

차라리 내가지금 쪼금 힘들고, 쪼금 슬프더라도 그녀의 행복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으며 그녀를 떠나보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슴속에 흐르는 눈물을 감춘 채,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을 해야 함도, 그녀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서라면,

오늘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 눈물을 흘릴 지라도,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떠나보내야 함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눈물은 혼자 있을 때에만, 아무도 모르게 흘리렵니다.

늘 그래왔고, 또 그래야 함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만 참자.

쓰린 가슴이. 시퍼렇게

피멍이 드는 고통이지만.

오늘만 참자.!

그녀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만 참자.^^

 

오늘만 웃자.

페인 가슴을 흐르는

피 눈물의 쓰라림 이지만.

오늘만 웃자.!!

그녀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만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