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당신만을 믿습니다.^^
겨울 찬바람에 태양이 너무나 작아 보이고 추워서,
사시나무 떨 듯 떠는 것처럼 보여요. 형제님...ㅠㅜ
지금의 용성을 보는 듯해요...ㅠㅜ 너무 추워요.
옆에 아무도 없는 듯한 적막감....고독감...ㅠ 겨울이라서 일까요?
앞이 보이지 않는 내일. 두려움의 불안함 때문일까요?
반려자 없는 쓸쓸한 오늘 때문일까요?
그리운 동역자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 때문일까요?
죄송합니다만. 모두가 예 입니다.
어느것 하나 불행의 늪에서 용성의 발목을 붙잡고,
놔주질 않고, 그 늪 속으로, 끌고들어가려 하니 ㅠㅜ.
깊은 그 한숨에 세계도처에서 땅이 꺼지고,
갈라지는 지진이 끊이질 않는 것이. 저의 한숨 때문 인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지금의 이 시간이 힘들긴 하지만. 불안하진 않아요.
넘어짐도, 일어남도, 생활의 불안함과 안정,
이 모두가 참 하나님의 계획 하에 있음을 믿으니까요^^
형제님의 무뎌진 모진 마음에 계란을 던지듯 여려진 마음을 던져,
아픔을 감내하면서 부셔지는 것도, 제 속에서 함께 숨을 쉬고,
부셔지는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도, 던지고 또 던지게 하시는 것도,
다 참 하나님의 계획 하게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믿기에,
크게 걱정은 않지만. 제 마음 속 또다른 나는,
그날이 영영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에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ㅠㅜ
그날이 오겠죠? 믿어요 용성의 동역자여!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픈,
하나님의 소자된 용성이가 그리운 동역자의,
무뎌진 바위에, 여려진 마음을 던져 오늘도 부셔지며..ㅠㅜ^^
이사야 45장 7절 맒씀
-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지금. 용성의
바램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셔도,
그래도. 당신만을 믿습니다.
용성의 눈물샘이
마를때까지
눈물의 기도 드립니다.
용성의 눈물샘이
마르는 날.
그날은
일곱빛갈 무지개 뜨 듯.
감사기도만 드리렵니다.^^
그래서, 당신만을 믿습니다.
참 하나님을. 예수님을 떠하서는,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만 같은데,
그가 머물다가 떠난 자리에는, 형제의 그림자만이 , 쓸쓸한 오늘을 지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