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아나니아 심
2012. 3. 26. 20: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요한복음 1장1절 말씀입니다.
형제님. 하나님과의 동행 길의 연수가 길어질수록
옆에서 함께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바라보자던
용성의 동역 자는 간데없고, 신실했던 형제의 그림자만이
오늘도 용성을 맞아줄 것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
지금 하나님댁에 가지만. 그곳에 가면 참 하나님의,
의로우신 말씀의 오른 손으로
낙심된 용성의 여려진 심상을 닦아줄 것입니다.
또 참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능의 손에 이끌린 형제님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으로
하나님댁에 가는 이 발걸음이 무겁지만.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음은 절망의 내일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 어떤(?) 희망을 바라고 가고 있습니다.
그 무궁한 소망과 밝은 내일의, 희망은
오직 참 하나님의 말씀에서만이 찾을 수 가 있음을
잘 아실 형제님 이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지금의 이 상황을 떠올리며 함께 웃을 날이
올 것을 믿는 마음으로,
주님 안에서 하루 빨리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던진 무관심의 무정한 돌팔매에
여려진 가슴에 피멍이 가실 날이 없는 용성이지만.
형제님께서 회개하고 오신다면 모든 것이 복구될 것입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주님 안에서 늘 사랑만을 드리고 받고픈
형제님의. 작아져만 가는 동역자 용성이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