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쏙 빼보고..
전도서4장10절 말씀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 그 동무를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고 했습니다.사랑하는 용성이 동역자여!!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형제님께서 내딛는 걸음걸음이 비록 캄캄한 어두움 속 뿐일지라도,
그 걸음걸음을 지켜 보호해 주셔서 아픈 눈물 흘리지 말게 해주세요,
형제님의 내딛는 발걸음을 밝혀 주십사하고,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용성의 마음 같아서는 어두운 세상에서 자빠져,
눈물 콧물 쏙 빼보고 참 하나님 품에
뉘우침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게 해 달라고, 기도 드리고 싶지만.
형제님이 흘리는 눈물은 용성의 눈물일 것입니다.
그냥 넘어진 자리를 훌훌털고 일어나 용성과 함께,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참 하나님께 가는 이 길을 걷기를 원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원합니다.
참 하나님과의 동행 길의 연수가 길어질수록 느는 것은
남자가 보이지 말아야 된다고 믿고 살아왔던 눈물입니다.....ㅠㅜ.
그렇지만 형제님 향한 용성의 이 기다림의 눈물은 결코,
절망의 낙심된 눈물은 아닙니다.
함께할 내일, 두근두근 설레 임의 눈물입니다만.
언제까지 이런식의 기약없는 기다림으로
함께할 내일을 기다릴 수 있을지....ㅠㅜ 하지만.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요즘 모든 풀려지지 않는 일들로 인해, 이를 극복하고자
용성의 머릿속에서 불려지는 만화 캔디의 주제곡(?)입니다.
형제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성은 낙심의 눈물은 흘리지 않아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이 모두가 한 때 이기 때문입니다.
또 어떠한 희망을 작은 가슴에 품었을 때,
혹시 그 작은(?) 희망이 무산돼 지금 당장은 눈물을 흘릴지라도,
다시금 새로운 희망을 찾아 작은 가슴속을,
피멍이든 작은 가슴속을,
그 새로운 희망으로 덮고, 그 아픔을 잊으니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