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름 인동초의 삶

아나니아 심 2012. 4. 22. 05: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고 요한복음 12장 35~36절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여!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아직 남아있는 비가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원받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빛(주님)이,밝게 빛나야 하겠고, 또 빛나야 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형제님 속, 주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이제나 저제나

넘어진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날 만을 기다리시면서,

이 힘없고 작은 자에게 지우신 이 멍에가, 무겁고 싫지만은 않답니다.

그것은 형제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지금 진정 사랑하였으니 행복함을 느낀답니다.

형제님께서 다시 용성과 마음을 맞잡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주기를 원하고, 또 원합니다.

그 시작의 날이. 비오는 일요일.

마음속에서는 찬란하게 빛이 비치는 주님의 날.

오늘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원하고, 또 원합니다.

오늘 이 간절한 작은 동역자의 마음을 무참하게 짓밟힌다 해도,

다시 일어나는 나름 인동초의 삶을

(너무 거창하지 않은지...) 살고자 합니다만....

주님 안에서 하루 빨리 사랑만을 드리고 받고픈

이 작은 마음을, 부디 짓밟지 말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