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하계수양회 연합찬양, 1차 연습. 기행을 마치고^^
아나니아 심
2012. 6. 29. 05:16
6월24일 주님의 날 오후.
2시에 화순교회를 향해, 최 용호 형제님의샬롬 어린이집 차 운전으로 출발.
얼마의 거리를 가다가 왼쪽 뒷바퀴의 빵구로 인해.
도중에 빵구를 때웠습니다.
아주 일촉즉발의 상항이었었지만.(분명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었습니다.^^)
뒷좌석에 앉은 몇몇 찬양대원들만이
위험을 직감하고, 앞좌석에 알리고 나서야,
차를 정지 시킨 후. 차 뒷바퀴에 빵구가 났음을 알고,
차 수리 후에 약속장소인 화순교회로 출발.
4시가 거의 다 되어서 화순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늦은 도착으로 인하여,
먼저 도착한 타 교회 찬양대원들과의
반가운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시편 교독을 한 후.
화순교회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야,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반가운 인사를 마친 다음.
파트별로 목소리를 맞춰본 후.
다함께 모여 여름 하계수양회 연합곡
“본향을 향하여”, “보혈의 은혜”를 부르고 나서야,
6시에 저녁을 먹고, 7시에 다음 연습을 기약하고,
각자의 교회로 출발. 여수교회로 돌아오는 차 안.
조금만 지나면. 힘든 일상이 기다리는 것을
불을 보듯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여유로움에
늘어지는 몸과 쉴 새 없이 떠다니는
몇몇 아이들의 재잘거림의 목소리들에
이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았고,
도 영원했으면 했습니다만.
어느 새, 차는 미끄러지듯. 교회 앞마당에 도착해서
짧은 여정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