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지킨 다는 것이....ㅠㅜ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흐린 날도 있었고, 또 맑은 날도 (언제였는지 기억은 희미하지만,,,ㅠㅜ)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껏 불안하지만. 지금의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이.
스스로 쪼끔은 대견하고, 지나왔던 날들을 돌이켜보며,
작은 미소지만.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주님 안에 거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에 거한다고 어찌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살지 못 하겠습니까 마는,
형제님께서는 이미 이생의 행복이 아닌
천국삶의 행복감을 느끼셨고, 한때는 그 소망을 품고,
용성과 함께 그 믿음의 길을, 서로를 의지하면서 걷자 다짐했고,
또 이길을 서로를 의지하며 걸으셨잖습니까.ㅠㅜ
지금은 비록 형제님이 떠난 빈자리를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회개하고 돌아오실 형제님의 빈자리를,
그리움의 눈물로 지키고 있지만.
이 모두가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용성도 알고 있고,
또 형제님께서도 알고 계시는 참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일 것입니다.
저는 다만 이 세상에 거할 때만이 라도,
같은 마음으로 우리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바라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함께하고픈 작은 동역자의 그리움의 눈물을
형제님의 따뜻한 손으로 닦이기를 오늘도,원하고 또 원합니다.^^
빌립보서4장2~3절 말씀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 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