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아름다웠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를때면...^^

아나니아 심 2012. 7. 14. 04:22

벧후3장13~14절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여!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 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과연 우리가 주님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거할 수 있을 까요?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마음으로 거하고픈 마음만은

언제나 한결같지만. 약 하디 약함을 가진 우리들 입니다.

형제님을 간절히 절규하는 용성도 주님의 날에

하나님 전에 나가는 것이 가시방석에 앉은 듯.

편치 만은 않은 때가 있습니다. 한주동안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도 않았고,

또 지키려 하지도 않고서, 뻔뻔스러울 정도로 착한 어린양인체

하나님 전에 나가는 것이, 죄송할 뿐입니다만.

우리의 약함을 모두 아시고, 계시는 참 하나님 이십니다.

위의 말씀 말미에 “힘쓰라” 고 하셨지. “해라” 고 명령하시지는 않으셨잖습니까.

그래서 일주일 동안의 말씀에 어긋났던. 행동들을 회개하고,

다음 일주일간 말씀에 순종된 삶을 다짐한답니다.

 말씀에 순종하려는 “삶” 형제님을 옆에서 지켜보며 배웠던.

이런 아름다웠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형제님을 떠올릴 때면,

떠오르곤 한답니다.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형제님을 잡고 있는,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이 끈을 붙잡고,

오늘도 이렇게 눈물을 흘립니다.

흐르는 이 눈물을 형제님의 따뜻한 손으로 닦이기를,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바라며...ㅠㅜ.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 그리운 용성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