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와신상담을 생각하며....

아나니아 심 2012. 8. 11. 05:01

     사도행전 2장 46~47절 말씀입니다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여 또 온 백성에게 칭송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시리라

 

참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힘겹게 처음 섰을 때,

그때 주님의 십자가만을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고 서 있었습니다.

험한 세상의 비정한 칼날에 찢기운 상처의 아픔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그 때 저에게는 험한 세상의 칼날에, 찢기운 상처와 아픔으로,

이 세상 살아갈 더 이상의, 그 어떤 일말의 희망도 없다고 믿었었습니다,

그 절망의 상황에서 그때 용성이, 내 자의로 행할 수 있다고 믿었던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바로 저의 생명을 끊는 자살 이었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순간 욱 하는 충동적 감정이었을 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참았습니다.

그 옛날 쓸개를 씹으며 다시 일어날 날을 기다렸던

고대 중국의 어느 왕처럼.(와신상담 넘 거창한가요?^^) 그때. 그 기다림의 끝에는

당연히 찬란하고 밝은 날이, 예비 되어 있음을 확신했고,

그 밝음은, 용성을 전부 덮고 있지는 않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참 하나님과의 동행 길을 시작 했을 때부터, 이미 행복의 문을 지나 행복의 중심에서,

비록 용성을 얽어매고 있는, 세상편견과 빈곤함(?)에 힘들어 하고 있지만.

그것은 다만, 일부분에 불과할 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만 있겠습니까?

맑은 날이 있으면, 당연히 흐린 날도 있는 것이, 이 세상이고

또 우리네 인생사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형제님!

이사야 45장7절 말씀에-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고 이렇게 말씀하셨잖습니까.

그러니 사도행전 2장 46~47절 말씀처럼 함께 모여, 세상에서 불어오는 비바람을,

서로가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고, 덮임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잖습니까.

아니야 돌아가기에는 이미 늦어버렸어...ㅠ.하고 낙심하기 보다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지는 않지만. 지금. 지금이 다시 시작할 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잡지 않으면, 잡고 일어나고 싶어도,

주님의 따뜻한 손이, 내미는 시기가 언제, 어느 때가 될는지. 알 수 없음이라고,

급박하게 생각함이 옳을 것입니다.

지금의 용성. 하나님을 믿듯이. 다시 예전,

형제님의 자리로 돌아오실 것을, 오직 믿는 마음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 그리운, 용성입니다.

오늘은 모든것이 ㅠㅜ 지만. 내일은 ^^될 것을 하나님을 믿듯이 믿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