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대비하며. 진정. 오늘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기록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장9절 말씀입니다.
형제님께서 눈으로 보여 지는 것을 믿었던 것은 아니었잖습니까.
거짓된 말을 들으며, 천국의 안락을 꿈꿨던 것은 아니었잖습니까.
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의 참 말씀만을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면서 이 세상에서의
잠시잠깐의 괴로움과 불이익을 대소 롭 지 않게 보아 넘기는
형제님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듯,
너무나도 큰 형제님을 닮으려했던, 너무나도 작았던 용성 이었었습니다만....ㅠㅜ.
8월19일 주님의 날 19기 새신자회 수료식이 치러졌습니다.
새신자회를 수료하는 형제자매님들을 지켜보면서,
지난 몇 년간 새신자회를 수료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또 이번 새신자회를 수료하는 형제자매님들의,
앞으로의 많은 계획들과 포부를 보고 들으면서.
예전 새신자회를 수료하면서 가졌던, 포부와 설레 임을 다시금 떠올려 보니
갈 길은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ㅎㅎ^^
목사님의 기도와 무엇을 행하든지, 주님 안에서,
형제자매님들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시 낮은 마음으로,
다른 형제자매님들을 나보다 낫다고 생각 하면서, 형제자매님들과 더불어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야 되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 품을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고 있지만.
외적으로는 조금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줄 몰라도. 마음 한쪽 구석에서는,
주님을 갈망하며 바라 봤던 그때를 그리워하고 계실 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가 알겠습니까? 참 하나님의 장막 안에 있는,
용성과, 다른 분들도, 세상 끝날이 임박했음을 성경을 통해 보고 느낄 뿐이지.
그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 하셨잖습니까.
그러니 함께 모여, 그날을 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날을 대비하며, 진정, 오늘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