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무엇을 부르짖는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부르짖는가?
부르짖는 이름을 찾을 수 가 없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접어버리고,
나의 갈 길만을 걷는다고 해도, 숨이 턱까지 차올라 벅찬데....ㅠㅜ
이제는 지금껏 형제라고 믿어왔고, 용성의 전부를 맡길 수 있다고 믿었던
동역자라고 여겨 왔기에, 용성의 마음속에 가라앉아 있는,
형제님에 향한, 애틋한 감정들을 부족한 글로나마, 표현 하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애가 타게 부르짖는 것이. 형제님께서
참 하나님 안에서 다시 굳건히 서는데, 일말의 도움이라도 되게 해 주십시오 하고,
참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드린 후에,
여려진 마음을 찢어, 일방적인 약속 시간을 정해 봅니다만.
약속 시간이 지나고, 참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다 할 때면,
밀려오는 허무감. 자괴감...ㅠㅜ, 그리고 잘 들려지지 않는
참 하나님의 영생의 말씀들이. 뒤범벅되어.
이 작은 동역자의 여려진 마음에서 흘러내리는
어찌 할 수 없는 눈물을 매번 흘립니다.
이제는 용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련한 눈물의 골이 깊게 파여진,
여려진 가슴만을 쓸어내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 흐르는 이 눈물이 결코, 좌절의 낙심된 눈물은 아닙니다.
함께할 내일을 간절히 기다리며 흘리는. 기다림의 눈물입니다.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같이, 급하게 형제님을 부르짖었지만.
그건 다만. 하루라도 빨리 형제님과 함께 하고픈
용성의 미련한 마음이었을 뿐임을,
참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날이 있음을.
형제님을 다시 참 하나님 앞에, 굳건히 세우실 날을 간절히 기도드리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무정한 용성의 동역자여!!...ㅠㅜ
베드로전서 1장14~15절 말씀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