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파랑새, 행복을 노래하다^^

아나니아 심 2013. 3. 31. 14:11

 

파랑새, 행복을 노래하다^^

 

벚꽃 길을 거닐며

흐드러지게

도로 가장자리에 핀

벚꽃나무들을 바라봅니다.

이제 봄이 왔는가?

정말로 봄이 왔는가?

나의 황량한 가슴 벌판에도,

꽃이 피고,

치르치르의 파랑새 내려앉아

행복을 노래 합니다, ^^

 

만개한 벚꽃 잎이 다 지기 전.

날리는

벚 꽃잎 따라 묻어나는

벚꽃의 향내처럼

머지않아 올 것입니다,

부셔지는 햇살 속,

나의 황량한 가슴 벌판에,

내려앉은 파랑새가

아직은 오지 않은

행복을 노래합니다.^^

 

마태복음 5장3~10절 말씀

-. 심령이 가난한 자는 (행)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애통하는 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온유한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 긍휼히 여기는 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 마음이 청결한 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화평케 하는 자는 (행)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행)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 안의 “행”자는 성경책에는 없는 단어입니다만. 덧 붙였습니다.^^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찾아다니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고,

그들의 집안에 있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들의 사랑 안에 있을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