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잘났다고 위세부리지도, 못났다고 위축되지도 않는 곳,

아나니아 심 2013. 4. 9. 19:41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 모인 사람들은 세상에서 높았든 낮았든지 간에

각자의 마음에 주님의 피의 십자가와 함께

남은 생을 아름답게 보내겠다고 다짐을 했다면,

모두가 한 형제요 한 자매일 것입니다.

잘났다고 위세부리지도, 못났다고 위축되지도 않는 곳,

참 하나님의 넓고도 푸근함의 품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나 하나를 위해,

악한 자들에게 주님께서 고귀한 몸을 내주 사

십자가위에 높이 달려 못 박혀,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그 사실.

그 사실만을 마음으로 깨달았을 뿐입니다만.

너무나도 확실한 참 하나님나라 천국에서의 삶을 허락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 할 뿐이지만. 예전에 저는 이런 놈이었었지요.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저희 여수교회 윤 복영 전도사님께서

성경강연회 도중 하셨던 인상적인 말씀을 인용했어요.^^) ”

하고 이 진실 된 사실을 믿으려 하지도 않았었고,

또 그것이 설령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치부해 버렸었던.

세상 많은 사람들처럼 무관심의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결국은 저 무서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떨어져,

피눈물을 흘리면서 지나쳐왔던 세상에서의 생명, 그  복음의 말씀들을 떠올리며,

후회의 피눈물을 흘릴 뻔 했었던, 그런 완악했었고.

이기적인 용성이었었지만. 죄와 상관없는 주님의 고귀한 몸을 악한 자들에게 내주어

십자가 높이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그 사랑. 그 사랑을 알게 하시려고,

용성을 악이 판치는 세상 가운데에서 구별해 내셨음을,

그리고 당신을 알게 하시어, 전혀 생면부지였었던 형제님 당신을 알게 하시어,

한 형제라는 이름으로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을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용성의 동역자여!! 오늘은 눈물을 흘리는 흐린 날일지라도,

내일은 태양 볕 아래에서 해바라기 하듯.

우리 참 하나님의 장막 안에 모여, 서로의 여려진 마음을 어루만지며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바라볼, 행복해 할 날이 분명히 도래 할 것을

참 하나님을 믿듯이 믿어요.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베드로전서 2장22~25절 말씀

- 22.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23.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