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20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혀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 베드로후서 2장 20~21절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님!!우리가 험한 세상의 비바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갈 곳 몰라 눈물을 흘리며 방황 하다가,
참 하나님과 우리 구주 되신 예수님을 알고,
참 하나님의 의로우신 오른손의 필연적 이끄심으로 인하여,
영원한 불 못 지옥으로 향해서 달리던, 세상의 넓은 신작로를 벗어나,
참 하나님께로 나있는 이 쫍은 생명 길을 처음 걸었을 때,
그 때를 기억 하십니까? 저는 그 때, 처음
참 하나님의 의로우신 오른손에 이끌림을 받았을 때.
그때 용성에게 있어서 세상은 약육강식의 비정한 야수와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며 피했던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린
이 곳, 참 하나님의 장막에서 만났던,
나와는 또 다른 슬픈 가슴을 안고,
같은 마음으로 이 곳, 참 하나님의 그늘에 몸을 피하듯.
세상에서 찢겨진 여려지고 슬퍼진 가슴을 안고,
쫓기듯 내몰린 이곳에서 거친 숨을 고르며 쉼을 얻으려고,
눈물을 흘리면서 찾아든 또 다른 용성을 볼 수 있었고,
그런 형제님이 더욱더 애틋하게 다가왔답니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매서운 바람은
구원받은 우리가 참 하나님의 장막 안에 있든.
아니면 참 하나님의 장막 밖에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그냥 빗겨가지는 아니 함을, 이 곳,
참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지만. 매일 눈물을 흘리는 용성,
또 참 하나님의 그늘을 떠난 형제님을 보고, 절실히 느낍니다만.
그래도 용성은 이 곳. 참 하나님의 장막 안에 거함으로
모든 것을 참 하나님의 말씀에만 의지하고,
또 형제자매님들과의 돈독한 교제를 나누면서 이겨 낼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형제님이 그립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