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욥기 11장 13~17절 말씀
13.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15.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 할 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며
욥기 11장 13~17절 말씀입니다. 너무나 무정하지만.
무정한 형제님께서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용성의 마음은
어두움 속에서, 어두움 뒤에 반드시 꼭 찾아 올 아침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그 시기의 늦고 빠름은 있을 것입니다만.
오지 않을 시간을 기다리는 바보 같은 용성은 결코 아닙니다.
사랑하는 형제님의 마음 속에서도
참 하나님을 간절히 다시 찾고자 하는 마음과.
그 동안 참 하나님과 등 돌렸던 시간이 길어지면서,
참 하나님의 장막을 다시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마음이,
서로 공방전을 치르고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처음 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남은 생을 참 하나님만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 아름다웠던 때를 떠올린 다면,
형제님 마음속 싸움의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을 것입니다.
형제님께서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님을 향하여 손을 들 때에
주님께서도 잃었던 양을 다시 찾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기쁨이 넘칠 것이고,
용성을 비롯한 형제님과의 아름다웠던 교제의 때를 잊지 못하는,
형제님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많은 동역자 들에게도,
기쁨의 활력을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오늘은 참 하나님을 증거 하는 5번째의 날입니다.
모든 일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 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 지금이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도 돌아올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슬픈 망부석의 마음으로,
참 하나님의 장막 앞에서, 목 놓아 기다리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 그리운 용성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