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淚 悲
아나니아 심
2014. 2. 9. 16:08
淚 悲 (눈물 루 ,슬플 비)
계절이 속절없이
어제 속으로
사라져가듯,
눈먼 시간은
뒤도 아니 돌아보고,
이 순간의
여운을 뒤로하고,
속절없이
지나온 순간으로
사라져갑니다.
슬픈 오늘도,
시간이 속절없이
사라져가듯.
모든 슬픔을 안고
어제 속으로
사라져 갑니다.
모든 슬픔을 안고
기억 저편으로,
잊혀져갑니다.
슬픔 가득한 오늘도
밝은 내일을 위한
결실의 알곡 되어,
우리의 기쁨으로
채워져 갑니다.^^
눈물 나는 아픈 오늘도
빛나는 내일을 위한.
사랑의 무지개 되어,
우리의 가슴 속에서
소망으로 피워져 갑니다. ^^
요한계시록 21장4절 말씀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