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아나니아 심 2014. 3. 22. 18:25

 

 

 

요한복음 17장 14~17절 말씀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이 세상의 생명이 다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란 것은,

구원받은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구원받기 전에 용성은 , 구원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지만.

아담 한 사람이 참 하나님말씀에 대해, 불순종함으로 인해서,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다는 것도 몰랐고,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한 고통과, 미련한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었던,

비참한 죄인이었다는 것도 몰랐었습니다만.

그렇게 완악했던 용성과 세상 모든 사람들 이었었지만.

주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험한 이 땅에 내려 오셔서. 귀하신 몸을 스스로 악한 자들에게 내어 주시어,

십자가에 달려,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그 피를 가슴에 묻히기만 하면,

영원한 천국에서 살 수 있는 특권인,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

그 값없이 거저 받는 구원으로 인해서,

영원한 천국시민이 된다는 사실에 감동했고,

한때는 감사를 드렸었잖아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구원을 거저 받았지만.

아직은 우리의 몸은 세상에 속하였을 지라도,

영원한 천국시민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까마득히 멀게만 느껴지고, 멀게 느껴지는 만큼,

믿음도 그만큼 옅어져만 갔지만. 그 진리의 말씀에 감동해서,

어느 한 때는. 세상에서의 어떠한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았던 형제님 당신이었습니다.

움직임 없이 커보이던 형제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을 키워 나가던 용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커 보이던 형제님이 떠난 빈자리를.

진리의 말씀에 감동한, 형제님을 닮은, 구원받은 믿음의 동역 자 들이.

형제님의 빈자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성에게는 그때 그 힘들었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함께 했던 형제님을 잊지 못하고,

늘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날이 그 그리움의 끝이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제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용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