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아나니아 심 2014. 4. 20. 18:31

 

 

요한1서 4장18절 말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 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함께 하는 내일은 과연 어떨 까요?

지금 용성이 생각하는 것처럼 행복만한 삶일까요?

결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살아가면서

어떻게 웃고만 살아 갈 수가 있겠습니까?

때로는 웃기도 하고, 또 때로는 슬픔에 눈물 흘리는 날도,

짜증에 힘든 날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oo자매님. 또 작은 일에

서로의 언쟁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각자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아주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 할 때는.

당연히 일어 날 수 있는  일 일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대화가 필요 할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말주변은 없지만, 용성과 자매님 앞에 도사리고 있는

어떠한 작은 걸림돌 앞에서도, 서로의 생각과 나아갈 방법을

진솔하게 의견을 교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용성은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지금의 이 상황이지만.

우리가 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심해 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너무나 앞서가는 것처럼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운명의 내일을 믿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사람알기” 라는 글을 쓸 때에

내가 자매님을 얼마만큼 알고 있으며,

또 자매님도 저를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매님께서도 분명 완전하지는 않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단점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저는 눈에 보이는 단점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단점만을 바라본다면 세상의 어떤 누구도, 바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참 하나님께서 허락한 고귀한 생명을 받은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귀하지 않은 영혼이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매님! 제가 자매님과 함께 해서 외적으로는

크게 보탬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신앙적으로도 결코 자매님을 앞서지는 못할 것입니다만.

우리가 잘 살아봐야 얼마만큼 잘 살겠으며,

신앙적으로 앞선다고, 또 조금 뒤처진다고

어떠한 이득 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경쟁자의 관계가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또 덮어주면서 걸어가야 할, 가장 친밀한 동역 자로서,

우리 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남은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하는 자매님! 용성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소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지금껏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먼 훗날 사랑하는 자매님과, 우리 참 하나님을 함께 뵙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벽 3시 조금 넘어서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희미하게 꿈꾸던 바램이었지만.

결코 혼자만의 생각을 꿈꾸면서 여기 이곳까지 오지는 않았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과, 앞이 보이지 않는 이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용성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절 말씀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