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모든게 끝났다고 믿어 왔었지만....

아나니아 심 2009. 9. 3. 23:45

모든게 끝났다고

스스로 에게 말하고

또 그렇게 믿어왔지만

한번의 조그만 벽(?) 앞에서 흔들리는

아직은 작고 덜 만들어진,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던

불쌍한 영혼이. 

흔들리는 영혼이.

거울 속 저편에서

만신창이 가 된 체로

용성에게 위로를 청합니다.

형제여 ! 형제여 !형제여 !

흐느끼듯 절규하는

형제에게 용성은

위로하듯 말을 토해 냅니다.

먼저 기도 드리세요!

모든 걸 주님께 의지하세요!

모든 걸 하나님께 의지하세요!

거울 속 흔들리는

영혼을 위로합니다.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라고....!.

 

 

참. 세상살이 즐거울때는 잠시잠간이고 힘겹고 고난의 나날을 주신것도

이 세상에서의 행복감을 느끼기 보다는 하늘소망,천국소망을 가지고

살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깊으신 사랑의 뜻(?) 임에 오늘도 주님의지하며

아버지께 하늘소망.천국소망의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