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나니아 심 2014. 5. 7. 00:04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험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주님의 고귀한 피를 가슴에 묻히고 살아가면서,

 어떻게 어떠한 걱정도 없이 살아 갈 수만 있겠습니까?

다만. 주님께서 늘 함께 해주심을 믿고

이 생명의 가시밭길을 걸어갈 뿐입니다.ㅠ

세상에 있었을 때, 용성의 생활신조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나름대로 행하던 생활방식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복잡한 일일랑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물 흐르듯이.

둥글둥글 살아가려는 마음으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솔직히 마음만은 편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고 ,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래도 안 된다.

저래도 안 된다. 제지하는 것도 많고,

세상에서는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은 안 만나면 그만이고,

서로 마음 맞는 사람과 사귀면서 이 세상 살아가도,

길지 않은 인생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만은 편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아니 말씀이 용성의 마음속 족 쇠로, 행동의 제약을 받아서,

행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지 못하답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세상에 있었을 때를 생각하면,

구원만 받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구원받은 지금의 생활은 말씀에 순종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만 불이익이 오는 것 같이 느껴지고,

이것이 정말 참 하나님의 뜻인가 의아해 하고,

몸으로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용성을 힘들게 하는 이런 작은 일들로 인해

어렵게 찾은 이 소중한 생명 길을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드릴 뿐입니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기도는 지속되어져야 .....ㅎㅎ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용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