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언제나 그리운 당신의 형상입니다.

아나니아 심 2014. 9. 1. 00:00

오늘 말씀이 끝나고, 일할 현장에 아침에 올려놓고 온 자재를 시공하고

초저녁에 집에 귀가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오늘 은 못 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씀이 끝나고 대강당 문을 나오면서 스치듯 당신의 아름다운 형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스치듯 마주친 그 순간 후에 약속된 일을 마무리 지으려고

작업 현장에 도착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하는 도중에,

교회당에서 마주친 당신의 우수에 젖은 눈빛을 떠올리면서,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 생각을 한 번만이라도 해주었으면 하고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웠습니다.

 이제 당신 없는 용성의 내일은 생각 할 수 도 없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에는 당신을 사랑했기에, 당신과 용성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당신의 행복만을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만.

당신을 용성의 마음속에 둔지도 몇 해가 지난 지금.

말로 하는 어떠한 사랑의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용성이

가끔은 바보 같기도 하지만. 당신을 처음 사랑했던 그때는.

 당신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도 않고,

다만 당신의 아름다운 심상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조용히 기도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당신과의 결혼을 염두 해 두지는 않았었고,

다만. 사랑하는 당신이 주님 안에서

정말, 정말 행복하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었지만.

용성도 어찌 할 수 없는 남자라. 어느 순간부터

내적외적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당신과 주님께,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고,

지금껏 그 기도는 지속되고 있고,

그 기도가 언제쯤 끝이 날지는 용성은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당신과 당신의 생각과 걸음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때가 되었을 때 이루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라

하지만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운 것은 어찌 할 수 없습니다.

늘 당신을 떠올리면 왜 이리 가슴이 먹먹한지 용성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당신을 처음 사랑했을 때부터 의심없이 믿고 있었고,

주님께서 우리 인간의 구원자 되심을 믿고 있듯.

지금도, 또 앞으로 언제까지도 의심 없이 믿고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궁금할 뿐입니다. 속히 오신다는

주님의 말씀만을 의심 없이 믿고 있듯. 믿고 있을 뿐입니다. ^^

 

요한계시록 22장 12 ~ 13절 말씀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