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할수록 부서(러)지기 쉽다. 세상 속에 있을때는 완벽하지 못함을 감추고, 강해지려고,
아니 없임여김을 당하지 않으려고,
몸에 맞지 않는, 거추장스러운 가식의, 무거운 옷을 억지로 껴입고 있었지만.
이 곳 하나님 품안에서는 그런 거추장스러운 가식의 무거운 옷들을 억지로 껴입지 않아도,
용성의 한없이 약하고, 약함을 애써 감추지 않아도, 세상에서 상처받아 너무나도 힘들 때 ,
마음으로 하나된 형제자매님들 에게서. 펑펑 눈이 붓도록.
형제님의 어께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려도 아무말없이.
비판하지 않고, 다만 흔들리는 어깨를 다독여 위로 받을 수 있는 곳.
하나님의 품 안. 이젠 더 이상 하나님의 곁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지요,
어느새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 버렸지요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런 어린 양들이 하나님의 품안에서.
세상에서 힘들어 흐트려졌던 몸과 마음을
“다시 하나되어 힘써 전하자” 의 구호아래 하나둘씩 모여
양 대성 형제님의 인도 하에, 1박2일의 일정으로 청년 수련회가 치러졌습니다.
용성을 포함한 몇몇 직장에 메여있는 형제님들은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놓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했지만.
그래도 형제자매님들과 쪼끔이나마 함께했음을 위안삼고 승리하는 내일을 위해 각자의 집으로 흩어졌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5 말씀
-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장 16절 말씀
-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강해져야만,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는다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듯이 살 아 왔었지만.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함께 깨달은 형제자매 님들을 우러르며 사랑만 하렵니다.
'간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은 하나님께 가는 도중에, 수없이 넘어짐을 겪으면서... (0) | 2010.09.05 |
---|---|
고귀하신 형제님! 자매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0) | 2010.08.29 |
고난의 흔적들을 사모하며....! (0) | 2010.08.02 |
하계 연합찬양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0) | 2010.07.25 |
닥쳐올 아픔의 정도를 짐작할 수 만 있다면... (0) | 2010.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