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마지막 날 아침. 매형과 조카 민철. 그리고 내가 한 방에서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평안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을 때.
그때도 세상의 음지에서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이들
(외국인 노동자. 행려병자. 노숙자등 사회적 약자...등)을 더 보듬어 주지 못해,
더 사랑으로 감싸주지 못해 오늘도 육체의 상처를 꿰매주고.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 어느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세상에서의 힘든 수고와 피와 땀의 희생의 사랑이
정말 이 생에서 보상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언젠가 가게 될 참 하나님나라에서
모든 위로와 보상을 받고, 두 번째 맞이할 생을. 평안함 가운데, 하루하루를 영위했으면 합니다만.
“구원” 그 쉬운 구원을 받지 못해 받게 될, 그들의 고통을 여유로움 가운데,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누구냐구요? 한때는 잘나가던
카톨릭 의대 의 여러 직함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영등포 쪽방촌을 밝히는 희미한 사랑의 촛불인
요셉의원의 슈바이처 신 완식 박사입니다.
이런 분이 참 하나님의 참 사랑을 믿고,
예수님께서 나와 당신 세상 많은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위에서 고귀한 피를 흘려 돌아가신,
그 사실만을 마음으로부터 믿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간절한 기도드리겠습니다.
누가복음10장30~35절 말씀
30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피하여 지나가고
32 -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 하여 지나가되
33 -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35 - 이튿날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 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세상에서 구원을 모르고 선함을 몸으로 실천하는 많은 사람들을 흐릿한 눈으로 보면서,
그 쉬운 "구원" 그 구원을 모르게하는 악한 마귀의 권세를, 오직 참하나님의 복음으로써 만이
물리칠 수 있음을 알려야 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오직 사랑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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