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O OO 형제님 보세요.
그때를 기억 하십니까? 용성은 그 아름다웠던,
형제님과 함께 했었던, 그 아름다웠었던 날들이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아니 잊을 수가 없답니다.
처음 참 하나님과의 힘든 동행 길을 말씀만으로는
헤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 그때 용성은
형제님을 표본으로 바라보면서 힘들지만.
참 진리의 좁은 이 생명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용성뿐만이 아니라, 교회의 다른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마찬가지 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게 참 하나님만을 진정으로 사모하고, 바라봤던,
용성이 존경했던 O OO 형제님의 참 모습이란 말입니까?
저도 이제는 알고 있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참 하나님께 난이 길을 똑바로만 걸을 수가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용성이 알고 있던 형제님은
어떠한 시련 앞에서도, 굳건 할 것만 같았고,
설령 한번 잠깐 동안 넘어져 좌절 했을 지라도,
금방 다시 일어나,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금
그 좁은 생명 길을 용성과 함께 웃으면서 걸으실 줄 알았습니다만.
이게 지금 무슨 꼴이란 말입니까? 저는 지금의 이 상황이
형제님 속 자아의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지지도 않을뿐더러,
또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눌하지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용성의 마음을
진실 되게 말했을 뿐입니다. 그리하면,
바로 회개하고 돌아오실 형제님 이란 것을 믿었지만....ㅠㅜ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는 않아요^^
시편51편1~2절 말씀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 하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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