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아나니아 심 2012. 11. 6. 20:59

히2장11~12절 말씀

11.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12.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그때가 언제였던가요? 용성이 험한 세상에서 참 하나님을 모르고,

그때 그 세상에서 죄만 짓고 방황하고 있을 때,

더는 참을 수 없으셨던가요? 더는 세상 찬바람에 못 견뎌,

흔들거리며, 죄만 짓고 살다가 지옥으로 달려가던 용성을,

더는 두고 볼 수 가 없으셨던 가요?

그런 완악했던 용성 이었었지만.

참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들림 당하고,

주님의 고귀하신 보혈로서 용성의 모든 죄를 씻기움으로 사함 받고,

그 참 사랑을 마음으로 깨달아 알게 되어

이 좁게만 느껴지고, 보여 졌던 길 이었었지만.

생면부지였던 형제님과, 주님의 고귀하신 보혈을,

완악했던 서로의 가슴에 묻히고 나서, 

피를 나눈 형제 이상의 따뜻했던 감정으로,

형제님과 한때는 서로의 여려진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가면서, 내일 맛볼 천국에서의 꿈같은 나날들을 떠올리며,

함께 걸었던 이 길이, 좁음의 꽉 막힌 협소함이 아닌.

아담한 꽃길과도 같이 느껴졌었습니다.

그 아름답던 나날들이. 아침 안개 뒤편에서 쉬 사라져버리는

그러한 날들은 결코 아닙니다. 작은 용성의 가슴이지만.

그날을 떠올리며, 형제님을 생각할 때마다(매일. 매일^^)

웃으며 형제님과 교제 나누며, 참 하나님을 찬송했던 그 아름다웠던 날들을 떠올립니다,

오늘이 다시 그 시작의 날이 될 것을 믿습니다.

형제님께서 종이 한 장 차이인 생각만을 바꾸면 되는 것인데,

그 얇던 종이가 자꾸만, 두꺼워져만 감을 느낍니다.

오늘은 ㅠ 지만. 내일은 ^^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