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절히,
바라보는 당신이지만.
나를 바라보지 않는
당신을 한없이
미워하고 싶습니다만
당신을 미워 할 수 가 없습니다.
차라리 내가 조금만 아픔을 참겠습니다.ㅠ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당신에게도
내가 흘리는
그 눈물의 슬픔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만,
당신의 눈물을 볼 수 가 없습니다.
차라리 내가 조용히 눈물을 흘리겠습니다.ㅠ
나를 한없이
약하게 만드는 당신입니다.
그런 당신에게도
약함의 비굴함을
맞보게 해주고 싶습니다만.
당신의 비굴함을 볼 수 가 없습니다.
차라리 내가 비굴함의 굴레를 쓰겠습니다.ㅠ
조금만 참겠습니다.
폭풍이 지나가듯.
이 모든 아픔이 지나가기를
슬픈 눈물을 흘리면서
조금만 참겠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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