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받은 시간을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만.
내가 당신 곁에서,
당신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만.
내가 당신 곁에서
당신을 쉬어버린 목소리로,
절실히 부르짖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만....
쪼끔 더, 쪼끔 더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의 체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만...ㅠ
쪼끔 더, 쪼끔 더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의 향기에
취하고 싶었습니다만...ㅠㅜ.
절실히 부르짖으려하는
저의 목소리는
길지 않은 목을
넘어오지 못했습니다만.ㅠ
당신의 바로 코앞에
앉아 있었어도,
당신의 향내는
맡을 수 가 없었습니다만.ㅠㅜ
저의 눈빛은
당신을 간절히 갈망하고
저의 목소리는.
당신을 절실히 부르짖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도도한
당신의 시선은 나 아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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