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용성의 눈물에 젖어있는 월요일 아침에....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장 14절 말씀입니다.
형제님. 용성이 하나님과의 동행 길을 막 걸으려고 했을 때.
저의 롤 모델은 너무나도 고귀해 보이고, 또 대단해 보였던,
같이 서있기조차 주눅 들게 했던, 형제님을 따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형제님을 따르려 했었지만.
우리 인간의 너무나 작고 약함을, 형제님을 보면서
또 한번 느낍니다. 지금 형제님께서는, 마음으로 절실히 느끼고,
몸으로는 눈물을 흘리고(?), 겪으면서 험한 세상의
가시밭길을 헤매고 계실줄 눈을 감고도 알수가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날씨가 쌀쌀해 진다고 합니다만.
오는 따뜻한 봄을 막을 수는 없듯이. 그 어떠한 것도
참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는 형제님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픈 하나님의 소자된 용성이.
그리운 동역자의 그림자를 붙잡고, 오늘도 다만 절규할 뿐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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