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에 아무런 일이 안생긴다는 것이.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 아니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나 자신을 둘러싼
일신상의 복잡함 으로 인해.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아니 봄날의 따뜻함을 느낄 수가 없었고,
참 하나님께, 하나님 아버지!
왜 용성을 이렇게 춥고도 힘들게 하십니까?
하고 투정을 부린적도 있었습니다만,
참 하나님께 가는 이 길을 처음 걸었을 때부터 지금껏,
모든 일에 순종된 삶을 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작은 용성의 가슴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아니 지울 수 없는
주님의 고귀한 보혈이, 묻혀 져 있음을 이미 알고있습니다.
용성의 봄날이 아직 미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용성이 미처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주님의 장막 안 그 중심에서 거닐고 있는 데,
주님께서는 나의 밝은 내일을 이미 예비하고, 준비해 놓으셨는데,
그 밝은 내일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쓸데없는 눈물을 흘리며 원망과 걱정만을 하고 있었던,
이런 한심한 용성이지만. 결코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그 날이, 나의 밝은 내일이 더디 올지라도 그 날은,
참 하나님께서 꼬~~옥 예비해 놓으셨음을,
주님의 용성(당신)을 위한 피의 희생의 사랑을 믿듯 믿습니다.
말라기 3장 26~17절 말씀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히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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