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아나니아 심 2013. 8. 4. 17:42

형님, 용성입니다. 같은 수양 관에 거했으면서도,

서로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어떠한 교제도 나눌 수 없었음이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형님의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무슨 일이든지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열심을 품고 해야 되겠지만. 그보다 앞서,

마음을 먼저 주님께 드리고 난 후에,

어떠한 봉사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양 관에서 형수님을 뵈었는데,

조금 걱정을 하고 계시는 듯 보였습니다만.

주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 안에 계시다보면

자연적으로 성장하실 거라고, 주제 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신앙 생활하는데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항시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책망과 동시에,

지금의 모습을 거울삼아,

좀 더 나은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주제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보낸 문자는 저희 교회의 몇 분 형제님들께

매주 보내는 용성의 간절한 마음인데, 함께 보냈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요한복음 15장4절 말씀

-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절로 가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