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아침 7시 30분에 교회당에 도착.
9시에 김순수 형제님 자가용으로 교회당을 출발.
약 3시간가량의 시간이 흐른 후에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세상에서의 꿈이 아닌. 참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 소망을 가슴에 간직한.
서로의 시린 가슴들을 말씀으로 위로 받고,
같은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 동질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고,
이 세상에서 주님의 피를 너무나도 소중히 여기는.
그 피를 가슴에 묻힌.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어떠한 위축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곳,
바로 이곳이 구원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참 하나님과 쪼끔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갈릴리 수양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2차 하계수양회는 서울과 공단지역 형제자매님들께서 참석을 하는 차수라서,
우리 여수교회 식구들은 김 순수 형제님과 용성을 제외하고는 오지 않은 걸로 알고 있었지만.
강형선 형제님께서 장모님의 구원 확증을 바라고, 장모님을 모시고 오셔서,
잠깐이지만. 즐거운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2일째)
갈릴리 에 도착해서. 접수를 마치고,
믿음관 형제 숙소에 예년과 다름없이. 자리를 마련하고,
아직 먹지 못한 점심을 교제마당에서 그립던
갈릴리 표 짜장면을 먹고 난 후에야,
이제 준 천국에 왔구나 하고, 실감 할 수 가 있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부터 이틀 동안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멈춰진 시간 속에 있는 듯한. 흐르는 시간 바깥쪽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생활 했었지만.
그것은 다만 그 시간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ㅎㅎ
1일날 점심 배식을 기다리는데, 명찰에 서울 중앙교회가 표시된 어느 한 형제님께서
식사 배식을 기다리는 긴 줄을 보면서,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푸념하는 소리를 들으며,
여수에 있을. 용성이 사랑하고 또 용성을 사랑해 주는,
많은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혼잣말로,
“형제님 저도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하고 혼자 멋쩍은 듯 웃었고,
여수에 가면 더욱 마음을 다해서 사랑해야지 하고 혼자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수양회 마지막 날. 해년마다 진행되는 침례식을 보면서,
언제나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용성이 다짐했고, 바랬던 생각들을 모두 다 지키고,
또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교제에서 떨어지지 않고, 말씀 안에 붙어 있어야 되겠다는 다짐만은
지켜나가고 있고, 또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기도와 함께 해보았습니다.
침례식을 안보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침례 받는, 새롭게 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피를 가슴에 묻힌 구원받은 사람들이
옛 세상의 옷을 벗어 버리고, 참 하나님 나라 새 구원의 새옷을 입고,
말씀에 순종된 삶을 다짐하는 의식인. 침례식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장사진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도 변하지 않은. 언제 까지도 변하지 말아야 되겠다는
처음 침례식을 치를 때의 다짐을 다시 한버 해 보았습니다.^^
로마서6장3~5절 말씀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세례(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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