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의 이 촛불의 삶.
이 촛불의 삶이 결코.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삶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용성의 이 촛불의 삶
이 촛불의 삶이 결코.
어두운 길가를
환하게 밝혀주는
가로등의 삶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비록 희미하게 흔들거리는
촛불의 삶 일지라도....
용성의 이 촛불의 삶.
아버지께 가는
어두운길 비춰주는
수많은 촛불 중에
하나이고 싶습니다.
아버지께 가는
험난한 길가에
앉아 쉴 수 있는
평평한 바윗돌들 중에
하나이고 싶습니다.
아버지께 가는
뜨거운 태양빛 아래
목을 축일 수 있는
작은 샘물 속 바가지들 중에
하나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낮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세요.
주님. 주님. 나의 주님!!!
형제자매님들 곁에서 늘 낮은 마음으로 형제자매님들을
섬기며, 사랑하며 살고 싶은 하나님의 小子 가 사랑을
드리고 받으면서 살고 싶은 마음으로.......!!
에베소서5장2절 말씀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재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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