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어제를 떠나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어제의 그 시간속에 갇혀.
함께 머물렀던 그 시간속에서
벗어 나오지 못한 채 방황하면서,
떠난 사람과, 함께 공유했던,
나름 행복했던
어제를 헤메입니다.
떠난 사람과 함께,
만들고자 했던 모든 내일이,
신기루 되어 사라져버린
내일을 그리워만 합니다.
안개의 사라 짐 같이 사라져버린,
행복 할 것만 같았던 내일을
못내 아쉬워하며....
갈기갈기 찢기워진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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