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저의 지금의 외부조건은 생각 않고,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물질적으로의 편안함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당신과 함께할 내일은 마냥 행복할거란 생각에,
지금. 저의 초라한(?) 모습을 돌아보지 않고,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오늘의 나의 모습이 내일의 나의 모습이 아님을 알았기에,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 기간의 길고 짧음이 아님을 알았기에,
당신을 붙잡으려 했었습니다.
이 모두가, 나만의 미련한 생각임을 알았기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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