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의 참상을 접하면서, 이런 자연의 대 재앙 앞에,
우리 미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그 절망의 순간들 속에서도, 애절하고 눈시울 붉게만드는. 삶에 대한 애착의 사연들이,
얼었던 가슴을 녹이고,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의 이야기들이.
평안할 때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려들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류의 대재앙 앞에서, 우리는 하나.
세계는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겪지 않았으니.
감사기도를 드릴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요?
이런 힘든 사연들을 접하면서, 삶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려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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