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올해 첫 대전도 집회를 하루 앞두고, 처음으로 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어설프고, 형식(절차)이 갖춰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되어진 가족모임은
충분한 앞으로의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설레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욥기8장7절 말씀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는 말씀이 있듯
많이 어색했고, 또 기본 형식을 거친 후의 교제는 자유롭게 서로 간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인도와 마무리기도....) 그 실천에 관한 얘기를
조금은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하며, 그 미약함을 드러냈습니다만,
아주 유익한 첫 가족모임 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가족 모임을 갖는다고 했을 때.
기존의 형제들 모임쯤으로만 생각했지만. 직접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이 진행되어질수록 우리 안에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숙하지는 않았지만. 진지함으로 서로의 고충을 들을 수가 있었고,
또 조금의 공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둘째 형님의 간증에는 말씀을 많이 알고 묵상하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고 반성하는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누나를 제외한ㅠ)둘째형님으로 인해 구원을 받아 늘 너무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셋째형님의, 교회 안팎에서의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야 겠다는 간증은,
오늘 전주교회 김 송영 전도사님의 말씀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같은 공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간증이 나왔지만. ㅎㅎ 앞으로 더 발전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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