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아름다움 속에, 자리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아나니아 심 2012. 6. 3. 17:47

겉으로 보여 지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여 지고 있습니다.

지저귀는 새들은

그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만.

당신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묻혀져 버렸습니다.

 

만개한 꽃들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려 하지만.

아름답고, 고귀한

당신의 그 자태에,

추함마저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아름답고 고귀한,

당신의 겉모습 안에,

그 겉모습보다도

더욱 사랑스럽고,

더욱 밝게 빛나는,

아름답고 고귀한,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속에

자리하고 있는.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허락하신,

우리 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