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한데,ㅠㅜ
시작하기도 전에 낙심의 눈물이
안개가 가리우듯.
눈앞을 가리 웁니다만.
이 모든 것도,
눈만 감아버리면,
잣대로 보여 지는,
세상 아니 보게
눈만 감아 버리면,
감은 눈 뜨지 않으면.
감은 눈 뜨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만.
언제 까지 일까요?
지금의 힘든 이 시간을.
세찬 태풍이
모든 아픔을 휩쓸고,
지날 때 까지 일까요?
슬픈 눈물이
용성의 작은 눈에서
마를 때 까지 일까요?
힘든 이 세상 지나.
하나님 뵐 때 까지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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