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노라

아나니아 심 2013. 6. 18. 23:42

 빌립보서 3장 12~14절 말씀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

 

 

 무정하지만 사랑 아니 할 수 없는 용성의 사랑하는 동역자여!!

저번 한 주간에는 논산교회 안 덕 렬 목사님의 입을 통한

우리 참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생명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원의 확신을 다질 수 있었던.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보내고 싶지 않았던 하루하루의 시간들 이었었습니다.

그 아름다웠던 날들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지만.

용성의 작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습니다만.

우리 구원 인들의 생활 자세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

앞에 있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경외하면서 달려가는 것이 합당 할 것입니다만.

지금의 용성은 형제님과 함께 했었던, 우리들만의 아름다웠던,

어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형제님을 모두알고 있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힘들었던 어제를 간직한 형제님이었었다는 것을. 쪼끔은 느낄 수가 있었고,

그 아픔을 함께 공유하면서, 용성도 나름의 아픔을 드러내 보이고,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하면서 보냈던,

아름다웠던 우리들만의 어제를 생각하면서 오늘을 연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험한 세상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찾아든

형제님과 용성. 그리고 주님의 피를 가슴에 묻힌 형제자매님들을,

나름의 진솔함으로 노래했던 작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구원받은 이들의 시린 가슴들을

사랑하는 형제님과 함께  위로하고, 또 위로받고 싶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용성입니다.^^ 

 

슬픈 가슴, 가슴들이 모여

 

비를 피하듯

저마다의 상처받은

슬픈 가슴을 부여잡고,

주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장막 안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멍에를 메고,

혼자서는.

설 수 조차도 없는

흔들리는 몸을 추스르며.....

서로의

흔들리는 어깨를 의지하며...

서로의

쓰라린 가슴을 보듬으며...

험해져만 가는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뜨거운 피로 맺어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피의 사랑을 깨달은.

우리는, 하나님의

고귀한 아들딸들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28절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 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저마다의 쓰라린 가슴을 안고. 아팠던 눈물을 닦으며,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린,

이 곳 하나님의 품안에서는, 어제의 아팠던 ,기억들일랑 모두의 등 뒤로 던져버리고,

우리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 만하다가......!!

ps 겉모습만을 사랑 하지 말고,

서로에게 감추어진 가슴속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면서 사랑 하고 또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